포항 호미반도, 노란 꽃 물결 출렁…내달 5일 '유채꽃'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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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반도가 노란 유채꽃 물결로 출렁이며 봄맞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시는 봄을 만끽하는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다음 달 5~6일 이틀간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연다.
5일 취타대를 앞세운 만장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봄날 새 희망의 메시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유채꽃 음악제, 유채꽃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유채꽃은 개장식이 열리는 다음 달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려 중순에는 활짝 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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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활용 체험, 시 최초 다회용기 도입 친환경 축제
보리 수제 맥주 선보여, 로봇이 맥주 따라주는 이벤트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 호미반도가 노란 유채꽃 물결로 출렁이며 봄맞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시는 봄을 만끽하는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다음 달 5~6일 이틀간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연다.
개장식은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이란 주제로 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장관 속에서 볼거리·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5일 취타대를 앞세운 만장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봄날 새 희망의 메시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유채꽃 음악제, 유채꽃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만장기 퍼레이드는 농업인·지역 단체·지역 주민·관광객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든다.
또 유채꽃을 활용한 체험 행사와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부스도 운영해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농산물 홍보 판매부스에 지역 상인과 어르신들이 난전 분위기의 이색부스를 운영해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메밀·보리 국수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음식과 제품 홍보, 시 최초로 다회용기를 이용해 친환경 축제로 의미를 더한다.
호미곶 보리를 활용한 수제 맥주도 선보인다. 로봇이 직접 맥주를 따라주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채꽃은 개장식이 열리는 다음 달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려 중순에는 활짝 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노란 물결이 출렁이는 호미곶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미반도 경관 농업단지는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해 매년 33㏊ 규모의 유채꽃·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100ha 규모로 넓힐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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