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역 인근 건널목 건너던 80대 열차에 치여 숨져

서주영 기자 2025. 3. 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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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8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음성군 소이~음성역 인근에서 철도 건널목을 건너던 A(80대)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A씨는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져 있던 선로에 무단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치매를 앓던 A씨는 귀가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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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무궁화호 30분 운행 중단…탑승객 부상 없어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음성에서 8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음성군 소이~음성역 인근에서 철도 건널목을 건너던 A(80대)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A씨는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져 있던 선로에 무단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보장치는 정상작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치매를 앓던 A씨는 귀가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영주에서 출발해 동대구로 향하던 충북선 무궁화호 열차는 30분간 운행을 중단했다. 당시 승객 190명 중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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