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이름이 없다!' 피츠버그 최대 매체도 26인 개막 로스터에 스윈스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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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이 타율 4할을 기록하고도 빅리그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피츠버그 최대 매체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은 24일(한국시간) 배지환과 경쟁 중인 잭 스윈스키를 예상 26인 개막 로스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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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이 타율 4할을 기록하고도 빅리그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피츠버그 최대 매체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은 24일(한국시간) 배지환과 경쟁 중인 잭 스윈스키를 예상 26인 개막 로스터에 올렸다.
매체의 앤드류 데스틴과 노아 하일스는 이날 피츠버그의 2025시즌 예상 26인 개막 로스터를 포지션별로 분류했다.
데스틴은 23일 기사에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큰 놀라움은 배지환이라고 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나는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될 때 개막 로스터에 배지환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걸 인정하겠다. (그러나) 배지환은 타석에서 훌륭했고, 적절한 수비적 다양성을 제공했으며, 한국에서 영입되었을 때 처음에 그를 그렇게나 탐내는 상품으로 만들었던 스피드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아직 마이너 리그 옵션이 남아 있지만, 배지환은 예비 외야수로 개막전 명단에 오를 수 있는 길을 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배지환 대신 스윈스키를 선택했다.
배지환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10에서 0.400(40타수 16안타)으로 떨어졌다.
8회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한 배지환은 1-2로 뒤진 9회초에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팀 네 번째 투수인 우완 네이트 갈코와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반면, 스윈스키는 2루타를 쳤다.
매체의 하일스는 스윈스키가 가장 큰 놀라움을 줬다고 했다.
그는 "나는 이번 봄에 스윈스키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전혀 몰랐다. 작년 시즌은 그에게 있어서 필드에서나 타석에서나 완전한 재앙이었다. 말할 것도 없이 그는 캠프에 도착했을 때 심각한 압박을 받았고, 구단은 토미 팸을 주전 좌익수로 영입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스윈스키는 엄청난 봄이 필요했고, 그는 그렇게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는 파워와 컨택 모두에서 일관되게 공을 쳤다. 그의 타석은 매우 좋았다. 그는 많은 투구를 보고, 나쁜 투구를 파울로 처리하여 카운트를 늘리고, 자주 야구공을 배럴로 때렸다. 분명히 이것이 정규 시즌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겠지만, 나는 그가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갈 자격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도 스윈스키를 외야수 부문 로스터에 올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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