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대박 속 LG 2연승 ‘야구 참 쉽죠?’
[앵커]
프로야구 사상 최초 개막 2연전 전 경기 매진의 흥행 대박 속에 LG는 야구의 승리공식을 제대로 보여주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그야말로 잘 치고, 잘 던지고, 잘 잡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 동안 약 22만 명으로 역대 개막 2연전 최다 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LG의 경기력은 야구 인기 못지 않게 뜨거웠습니다.
선발 2년차 손주영이 7이닝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압도해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커브가 절묘했는데, 올 시즌 ABS 스트라이크 존이 낮아진 만큼 손주영의 커브는 더욱 빛날 전망입니다.
타선에선 문보경이 2경기 연속 1회 홈런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여기에 박동원과 오스틴 베테랑의 홈런은 물론, 만년 유망주로 꼽히던 송찬의도 홈런포를 터트렸고, 문정빈은 데뷔 첫 아치를 그려 완벽한 신구 조화를 이뤘습니다.
8회 만루 상황에서 문보경의 놀라운 다이빙 캐치까지, 투, 타, 수비가 조화를 이룬 LG가 2연승을 달렸습니다.
LG의 개막 2연전은 22득점 4실점에 홈런 7개 포함 28안타, 무실책으로 완벽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앞으로 LG 트윈스는 타자에 문보경, 투수에 손주영 선수가 이끌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요. 올 시즌을 통해서 또 한 단계 성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화 신인 정우주는 시속 155km의 공을 던지며 1이닝 무실점으로 데뷔했고, 노시환도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쳐냈지만, 주인공은 되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첫 연장전에서 '끝내주는 사나이' KT 배정대가 개인 통산 9번째 끝내기로 시즌 1호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NC는 KIA를 5대 4로 이겨 이호준 신임 감독은 사령탑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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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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