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소드 글로벌 흥행 기대…올해 매출 목표 1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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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소드의 올해 매출목표는 글로벌 매출을 포함해 1500억원입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로스트소드의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이다. 올해 7월 북미시장 출시, 빠르면 내년 1월 일본시장 출시가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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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소드의 올해 매출목표는 글로벌 매출을 포함해 1500억원입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로스트소드의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이다. 올해 7월 북미시장 출시, 빠르면 내년 1월 일본시장 출시가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월16일 국내 출시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로스트소드'는 지난달 전체 모바일게임 매출 10위권에 드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1월과 2월 각 10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하반기에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면 연매출 15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계산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위메이드플레이(이하 플레이) 본사에서 만난 이 대표는 플레이와 위메이드커넥트(이하 커넥트) 대표를 동시에 맡고 있다. 하지만 24일부터 플레이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그는 플레이를 떠나는 소감을 "아들 군대 보내는 느낌"이라면서도 커넥트의 성장을 기대했다.
커넥트는 지속성장을 위해 수익다각화 전략을 세웠다. 최근 좋은 반응을 얻은 로스트소드의 연내 글로벌 출시가 첫 번째다. 로스트소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따내면서 회사 성장의 기틀을 다진 게 이 대표다. 당시 국내 유수의 게임사가 탐내던 로스트소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따낸 비결을 묻자 개발사 코드캣의 니즈를 읽고 직접 발로 뛴 것이 계약까지 이어졌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코드캣은 서브컬처게임을 퍼블리싱한 경험이 있으면서도 로스트소드에 집중할 수 있는 퍼블리셔를 찾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사급 실무책임자를 코드캣에 총출동시켜 PT(프레젠테이션)를 진행하면서 '여신의키스' 등 커넥트의 서브컬처게임 퍼블리싱 경험을 강조했다"며 "특히 로스트소드 계약을 포함한 중요 사안을 제가 직접 코드캣 대표와 만나 논의하는 등 진심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브컬처게임으로 외연을 넓히는 게 두 번째 전략이다.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갖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서브컬처게임은 유저 충성도가 높아 최근 업계에서도 주목받는다. 이 대표는 "현재 내부에서 자체개발 중인 서브컬처게임이 1개 있고 외부에서 개발한 서브컬처게임 2개의 퍼블리싱 계약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에브리타운'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 커넥트의 주장르인 SNG(소셜네트워크게임)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이다. 'SNG 명가'로 불리던 커넥트답게 대표작 '에브리타운'이 12년째 사랑받고 있다. 에브리타운의 현재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7만~8만명에 달한다.
이 대표는 "에브리타운과 어비스리움 등 SNG가 장기간 운영돼 안정적이고 믿을 만한 '캐시카우' 역할을 해준다"며 "미주는 SNG 시장이 커 앞으로 글로벌 진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는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우상준 메타보라 전 대표를 새 수장으로 선임한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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