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산불 야간 진화 작업 전환...192㏊ 피해 추산

정현우 2025. 3. 23. 23: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에서 난 산불로 불탄 산림이 192㏊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은 밤에도 진화 작업을 이어갑니다.

산림청은 울주 산불 현장 주변 민가를 중심으로 특수진화대와 소방 인력 등 천 명 남짓을 동원해 방어선을 구축한 뒤 불이 번지지 않도록 주력할 방침입니다.

밤사이 바람은 최대 초속 8m로 불 것으로 예상돼 산불이 더 번질 우려가 커져 열화상 카메라를 단 드론을 띄워 현장 감시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낮에 투입된 진화용 헬리콥터 12대는 해가 지면서 철수했는데, 날이 밝는 대로 다시 투입할 예정입니다.

오후 4시 기준 진화율은 70%로 산불 피해가 예상되는 면적인 산불영향구역은 192㏊로 집계된 가운데, 인근 6곳 마을 주민 860여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