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못 속인다' 부상 복귀 앞둔 노이어, 훈련 중 또 부상..."장기 결장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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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9)도 부상인 가운데 마누엘 노이어(39, 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의 장기 결장 가능성이 언급됐다"라고 전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에 악재가 찾아왔다"라며 "본지의 취재에 따르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으로 다가오는 분데스리가 2경기(장크트파울리전, 아우크스부르크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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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29)도 부상인 가운데 마누엘 노이어(39, 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의 장기 결장 가능성이 언급됐다"라고 전했다.
베테랑 수문장 노이어는 지난 3월 6일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팀은 당시 3-0으로 승리했으나 후반전 노이어는 팀의 골을 함께 축하하다가 불편함을 호소했고 결국 요나스 우르비히와 교체됐다.
스카이 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에 악재가 찾아왔다"라며 "본지의 취재에 따르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으로 다가오는 분데스리가 2경기(장크트파울리전, 아우크스부르크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다행인 점은 4월 초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인터 밀란과 경기에는 뛸 수 있다는 것.
매체는 "바이에른은 토요일 낮 공식 채널을 통해 '노이어의 종아리 근육에 반응이 나타나면서 당분간 훈련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본지의 추가 보도에 따르면, 훈련 중 노이어는 재활 중이던 오른쪽 종아리에서 다시 통증을 느꼈다. 이는 앞서 겪었던 근육 섬유 파열 부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이어는 최근 이 부상으로 인해 분데스리가 2경기와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현재 바이에른은 리그 2위 바이엘 레버쿠젠에 단 6점 차로 추격을 당하고 있어, 시즌 막판 중요한 시점에 노이어의 공백은 큰 부담이 된다"라고 알렸다.
한편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발 부상으로 이탈했던 백업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가 다시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우르비히는 다음 주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노이어의 대체자로 출전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바이에른은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 우승을 모두 노리는 상황에서 주전 골키퍼의 복귀 여부가 향후 시즌 향방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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