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수석회의 열고 산불 조기 진화방안 논의

김영희 2025. 3.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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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23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개최하고 조기 진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현재까지 공무원과 진화대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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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전 주불 진화 총력·야간 작업 만전 기해야”
▲ 용산 대통령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23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개최하고 조기 진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화재 직후 국정상황실 중심으로 전국 산불 대응 상황을 지속해 모니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일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오늘 일몰 전 집중적으로 주불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야간작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대형 산불 대응 역량 및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현재까지 공무원과 진화대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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