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인기 미쳤다! 챔피언스필드 이틀 연속 완판! 광주 NC-KIA전 2만500석 매진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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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으로 홈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KIA 구단은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오후 12시 30분 입장권 2만500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광주뿐만 아니라 5개 구장에서 모든 입장권이 판매되면서 KBO리그는 역대 최초 개막 시리즈 이틀 연속(토-일요일 기준) 전 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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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으로 홈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KIA 구단은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오후 12시 30분 입장권 2만500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온라인 예매를 통해 많은 입장권이 판매됐고, 현장 판매분까지 모두 동이 났다.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홈경기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루 K5석과 외야석 일부 좌석을 현장 판매한다. 추후 판매 상황을 지켜본 뒤 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날 광주뿐만 아니라 5개 구장에서 모든 입장권이 판매되면서 KBO리그는 역대 최초 개막 시리즈 이틀 연속(토-일요일 기준) 전 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또한 총 관중 수 21만9900명으로 개막 시리즈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9년 21만4324명이었다.
개막 2연승을 바라보는 KIA는 박찬호(유격수)-최원준(중견수)-나성범(우익수)-패트릭 위즈덤(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좌익수)-한준수(포수)-윤도현(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양현종.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원정팀 NC는 박민우(2루수)-김주원(유격수)-손아섭(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휘집(지명타자)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라일리 톰슨이 선발 중책을 맡았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NC다. 2회초 데이비슨의 솔로포와 김형준의 1타점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자 KIA는 2회말 이우성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2-2의 균형이 깨진 건 4회초다. 2사 1·2루의 기회를 맞은 박민우가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누상에 있던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민우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은 NC가 4회말 현재 KIA에 4-2로 앞서고 있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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