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우석이가 이겨내야 한다" 에이스에게 무한 신뢰 표한 조동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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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2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칼을 빼들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안양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시즌 평균 득점이 75.6점인 정관장에게 80.6점을 내준 현대모비스다.
조동현 감독이 언급한 대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현대모비스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호재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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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안양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를 거뒀다. 그 결과, 2위인 창원 LG와의 격차가 1경기로 벌어졌고, 수원 KT와 공동 3위가 됐다. 현재 2위 자리를 놓고 세 팀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만큼, 분위기 반등이 절실히 필요한 현대모비스다.
경기 전 만난 조동현 감독은 “지난 경기 서울 SK를 상대로 무기력하게 졌다. 경기 후, 고참들과 미팅을 통해 분위기를 살려보자고 말했다. 그래도 우리가 상위권인데 창원 LG전 이후,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졌다.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분위기를) 찾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정관장을 상대로 2승 3패를 기록하며 열세에 놓였다. 이유는 수비에 있었다. 시즌 평균 득점이 75.6점인 정관장에게 80.6점을 내준 현대모비스다. 조동현 감독은 “수비와 기본적인 것이 중요하다. 거기서부터 출발해야 패턴을 비롯한 경기력이 잘 된다. 기본적인 것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현대모비스의 고민은 에이스 이우석이다. 올 시즌, 평균 12.2점, 40.6%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 중인 이우석은 LG전 패배 후 치른 3경기에서 평균 10점, 31.4%의 야투 성공률로 부진하다.
이에 조동현 감독은 “LG전 이후, 개인적으로도 미팅을 진행했다. 그리고 6라운드까지 왔고, 다른 선수들보다 출전 시간도 길었기에 우석이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한다. 아무래도 피로감이 많이 쌓였을 거다. 그러나 이는 우석이가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격려를 통해 같이 이겨내고자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동현 감독이 언급한 대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현대모비스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호재가 찾아왔다. 직전 경기 발목 부상을 입은 이대헌과 근육통으로 인해 휴식을 취했던 장재석이 이날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조동현 감독은 “이대헌은 통증이 남아있으나 경기 소화가 가능하다. (장)재석이는 허리가 안 좋아서 결장했다. 오늘(23일)은 상태가 괜찮아 선발로 나선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 5
안양 정관장: 박지훈 김영현 고메즈 김경원 오브라이언트
울산 현대모비스: 박무빈 서명진 이우석 장재석 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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