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산불 3단계…부울고속도로는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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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이틀째인 23일 오전 9시부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다.
산불 현장과 인접해 차량 통행이 제한됐던 부산울산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은 이날 오전부터 재개됐다.
지난 22일 낮 12시 12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선 산불이 발생해 하루가 지난 23일 오전까지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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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 제한됐던 부울고속道 양방향 통행 재개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이틀째인 23일 오전 9시부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다. 초속 7m 이상 강풍이 불고 예상 피해 면적이 100㏊(헥타르) 이상,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산불로 피해가 예상되는 면적인 산불영향구역은 105㏊다. 현재 진화율은 65%다. 당국은 특수진화대·공무원·경찰·소방 등 1천940명과 헬기 12대를 동원해 주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과 인접해 차량 통행이 제한됐던 부산울산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은 이날 오전부터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와 울산경찰청 등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부울고속도로 장안IC∼청량IC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다만 산불 지점과 인접한 온양IC 인근 1㎞ 구간은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어 양방향 각각 3개 차선 중 3차선만 통제를 유지한다.
지난 22일 낮 12시 12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선 산불이 발생해 하루가 지난 23일 오전까지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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