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광주·전남 낮 최고 26도 "대기 건조, 산불 주의"

박기웅 기자 2025. 3. 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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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23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최대 26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특히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 바람도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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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한 21일 오전 광주 서구청 주변에 심어진 벚나무에서 직박구리가 꿀을 마시고 있다. 2025.03.21.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휴일인 23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최대 26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산불 위험이 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기온도 크게 올라 평년보다 3~10도 높아 포근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특히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 바람도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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