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 데뷔 석달에 GD와 나란히 차트 석권 “이미 성형한 얼굴” 깜짝(불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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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조째즈가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날 조째즈는 "얼굴을 이긴 가수"로 소개됐다.
조째즈는 데뷔 후 첫 방송국 나들이에 떨린다고 했다.
다만 조째즈는 "명심하겠다"고 하면서도 "믿기지 않겠지만 이미 한 번 손을 본 얼굴이다. 배신감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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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불후의 명곡' 조째즈가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3월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작곡가 겸 작사가 윤명선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째즈는 "얼굴을 이긴 가수"로 소개됐다. 다비치의 '모르시나요'를 리메이크, 데뷔 3개월 만에 지드래곤과 나란히 음원 차트를 올킬한 가수인 것.
조째즈는 데뷔 후 첫 방송국 나들이에 떨린다고 했다. 또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지금까지도 가수가 된 걸 믿지 않는다. 하지만 아내가 참 좋아한다. 그리고 아내 분께서 평소 쓰지 않는 존댓말을 한다. 위상이 올라간 걸 격하게 실감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준현은 "프로듀서 로코베리를 리메이크 허락을 잘 안 한다던데 어떻게 된 건지" 물었다. 조째즈는 한남동에서 바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로코베리가 손님이셨는데 리스펙하는 마음에 한 번 불렀더니 연락을 주셨다. 찾고 계시던 '모르시나요' 남자 버전 목소리라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조째즈는 무대에 올라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열창했다. 윤명선은 "얼굴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서쪽 하늘에 어울리는 최고의 마스크다. 한 번 보면 절대, 죽을 때까지 잊지 않을 거 같다. 혹시라도. 성공해서 성형하지 말아라. 아트한 마스크에 아트한 무대였다"고 평했다.
다만 조째즈는 "명심하겠다"고 하면서도 "믿기지 않겠지만 이미 한 번 손을 본 얼굴이다. 배신감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쌍꺼풀을 했다면서 "더 이상 손 대지 않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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