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산청 산불 사망자에 “고인들의 용기와 헌신 잊지 않을 것”

양민철 2025. 3. 23. 0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 산불 화재 진화에 나섰다가 실종된 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고인들의 용기와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중 고립됐다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이, 어젯밤 8시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 산불 화재 진화에 나섰다가 실종된 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고인들의 용기와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제(22일) 밤 SNS를 통해,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대응 도중 실종되신 두 분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지만,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재난 사태 선포와 국가 소방 동원령을 발령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분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더 이상의 희생이 없도록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인력의 안전을 지키고 이재민들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금만 더 힘써달라"고도 말했습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중 고립됐다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이, 어젯밤 8시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쯤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산청 산불 사망자가 총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산불 진화를 위해 경남 창녕군에서 파견된 진화대원과 인솔 공무원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