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도심 아파트 코앞까지…"의성 전체가 연기로 자욱"

신성훈 기자 2025. 3.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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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도심 아파트 단지 인근까지 확산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도심으로 확산 예방을 위해 진화 차들을 배치하고 있다.

현재 의성 읍내 아파트 단지 약 300미터 앞까지 산불이 진행 중이며, 야간 진화 작업은 소방대원들이 등짐펌프 등을 직접 지고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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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약 300미터 앞까지 산불 번져
(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22일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도심 아파트 단지 인근까지 확산했다.2025.3.22/뉴스1 신성훈 기자

22일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도심 아파트 단지 인근까지 확산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도심으로 확산 예방을 위해 진화 차들을 배치하고 있다.

현재 의성 읍내 아파트 단지 약 300미터 앞까지 산불이 진행 중이며, 야간 진화 작업은 소방대원들이 등짐펌프 등을 직접 지고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산림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진화율은 4%로 낮아졌고, 바람은 잦아들어 확산 속도가 늦춰지고 있다.

의성군민 1만 3000여명이 거주 중인 의성 읍내 전체에 이번 산불 연기로 자욱하며, 인근 안동시에서도 이번 산불 연기를 볼 수 있다.

의성 읍내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대기 중인 진화 차량 2025.3.22/뉴스1 신성훈 기자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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