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파트서 60대女 시신…입에 청테이프 붙어 있었다

김도희 기자 2025. 3. 26.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60대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입에 청테이프가 붙여친 채 숨져 있는 A(60대·여)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A씨의 이웃이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이미 부패가 진행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이미 부패 진행 상태
"현재 범죄혐의점 발견되지 않아"
[고양=뉴시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60대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입에 청테이프가 붙여친 채 숨져 있는 A(60대·여)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A씨의 이웃이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이미 부패가 진행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가족과 교류하지 않고 홀로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조사 초기 단계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도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