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2년 연속 우승

유병민 기자 2025. 3. 22. 19: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SK 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는 오늘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31대 24로 승리했습니다.

개막 후 17전 전승을 거둔 SK는 남은 4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SK는 정규리그를 제패한 뒤 챔피언결정전까지 석권해 통합 챔피언이 됐습니다.

전반을 15대 10으로 넉넉히 앞선 SK는 강은혜(5골), 송지은, 유소정(이상 4골)이 공격을 주도하며 개막 후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지현과 김금정이 5골씩 기록한 광주도시공사는 이날 패배로 4승 2무 11패, 6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김경진 감독은 "선수들과 리그를 준비하며 고생을 많이 했는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해 기쁘다"며 "여기까지 온 만큼 전승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 감독은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스트시즌에 올라올 팀들과 경기가 남았는데 준비를 잘해서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