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간호사 헌신·희생감사…완결형의료체계 구축"

오영재 기자 2025. 3.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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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제주시 중앙병원 대강당에서 '간호법 시행,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62회 제주도 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렸다.

제주도에 따르면 총회에는 도내 의료기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대의원 간호사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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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제주도 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가 22일 오후 제주시 중앙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62회 제주도 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3.2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2일 오후 제주시 중앙병원 대강당에서 '간호법 시행,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62회 제주도 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렸다.

제주도에 따르면 총회에는 도내 의료기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대의원 간호사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일선 현장에서 대민 간호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온 유공 간호사 등 13명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오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등 제주도정의 주요 의료 정책을 설명했다.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의료 공백 시기에도 도민 곁을 묵묵히 지켜온 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정은 간호사 여러분의 전문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구축을 위한 1차 의료체계 혁신을 위해 올해 읍·면지역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대상자를 확대 발굴하고 7월부터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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