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 봄날씨' 유채꽃 보며 걸어요…서귀포 국제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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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유채꽃과 바다를 한 눈에 담아 걸어보는 대회가 개막했다.
제주도는 사단법인 한국체육진흥회와 함께 22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법환동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27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민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여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개막에 앞서 "유채꽃과 함께 걸어보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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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 5000여명 참여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유채꽃과 바다를 한 눈에 담아 걸어보는 대회가 개막했다.
제주도는 사단법인 한국체육진흥회와 함께 22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법환동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27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개최했다. 23일까지 진행되며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민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여했다.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북경, 러시아 등에서도 대표단도 있다.
20도 안팎에 봄 날씨를 보인 이날 걷기 대회에서는 도자치경찰단 기마대가 행렬 맨 앞에서 에스코트했다. 참가자들은 생수와 백팩, 유채꽃 모자 등 제공 받은 기념품을 갖고 코스에 따라 지정된 코스를 거닐었다.
코스는 5㎞, 10㎞, 20㎞ 등 3개로 구송됐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법환해안도로, 외돌개, 혁신도시 등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온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가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는 서귀포 유채꽃(3월), 일본 구루메시 진달래꽃(4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꽃(5월) 등 3개 참가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2005년 결성됐다. 매년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국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개막에 앞서 "유채꽃과 함께 걸어보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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