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비상! 필승조가 사라졌다 → 어쩔 수 없이 이 방법 뿐.. 불펜 총동원령으로 버틴다 "개막부터 위기" [문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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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부터 위기 상황이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시즌 KBO리그 개막전 SSG 랜더스전에 앞서 "확실한 카드가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많은 자원을 써야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두산은 개막엔트리에 투수를 11명만 운용하려고 했다가 12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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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개막부터 위기 상황이다."
두산 베어스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날벼락을 맞았다. 국내 1선발 곽빈과 필승조 홍건희가 부상 이탈했다. 최소 1개월 결장이 불가피하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시즌 KBO리그 개막전 SSG 랜더스전에 앞서 "확실한 카드가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많은 자원을 써야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홍건희는 16일 투구 훈련 중 우측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내측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곽빈은 19일 퓨처스리그에 등판했다. 투구 도중 좌측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내복사근 부분 손상이다.
4월 둘째 주 경 재검진이 예정됐다. 여기서 이상이 없다면 복귀 과정을 밟는다. 캐치볼부터 불펜투구, 2군 실전 등을 거쳐 돌아오게 된다.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생각해야 한다.
사실 선발은 버틸 만하다. 시범경기 막판까지 5선발을 두고 경합했던 최원준이 준비가 잘 됐다. 당장 3선발 자리에 투입 가능하다.
불펜이 걱정이다. 두산은 5선발에서 탈락한 최원준을 필승조로 활용하려고 했다. 최지강의 합류가 늦어지는 바람에 불펜이 다소 약해졌다는 판단으로 최원준을 뒤로 돌린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홍건희가 빠지고 최원준도 선발로 오게 됐다.
이에 따라 두산은 개막엔트리에 투수를 11명만 운용하려고 했다가 12명으로 늘렸다.
현재 필승카드는 김택연 이영하 이병헌 정도다. 이들이 매일 나올 수 없고 선발투수가 6회 이전에 내려가게 된다면 어쨌든 최소 1이닝이 난감해진다.
이승엽 감독은 일단 '물량전'으로 버텨볼 생각이다.
이승엽 감독은 "불펜이 헐거워졌다고 다들 생각을 하실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개막전부터 위기 상황이다. 확실한 카드가 아니라면 많은 자원을 써야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전력이 돌아올 때까지는 조금 힘들게 싸울 것 같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우리 젊은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경기하면서 지켜봐야겠다"고 기대했다.
선발투수 콜 어빈은 KBO리그 데뷔전이다. 이승엽 감독은 "90개에서 95개 정도 던질 수 있다고 하더라. 6이닝 정도는 던져줘야 계산이 설 것 같다"며 어빈의 호투를 기원했다.
문학=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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