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북한, 우크라전 잘못된 행동 보상받아서는 안 돼"

최고나 기자 2025. 3. 22.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러북 군사협력은 즉각 중단돼야 하며,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보상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회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안정 유지가 한중일 3국의 공동 이익이자 책임임을 확인했다"며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영향을 받는 3국의 소통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도쿄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러북 군사협력은 즉각 중단돼야 하며,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보상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회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안정 유지가 한중일 3국의 공동 이익이자 책임임을 확인했다"며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영향을 받는 3국의 소통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은 "3국은 자유무역협상(FTA) 재개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확대 추진, 지역 공급망 원활화를 위한 대화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야 일본 외무상은 "북한 비핵화가 3국의 공통 목표"라며 "한중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한 빨리 개최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