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尹 경호책임자 제거 시도…北김정은·野이재명만 좋아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법원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 "이들이 구속되면 좋아할 사람은 북한의 김정은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구속되면 좋아할 사람은 북한 김정은과 이 대표일 것"이라며 "게다가 법원이 판시한 바와 같이 범죄 혐의의 성립조차도 다툼의 소지가 있다는 것 아닌가. 다행히 (두 사람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지만, 무모한 만행을 저지르며 혼란을 자초한 (이호영) 경찰청장 직대행과 (우종수) 국수본부장을 즉각 해임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아닌 이재명 경호 강화하고
현직 대통령 지키는 경호처 제거? 황당
경찰청장 대행과 국수본부장 해임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법원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 "이들이 구속되면 좋아할 사람은 북한의 김정은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계엄, 탄핵 등 정치적 사건과는 별개로 어떤 경우에도 대통령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직무로 삼아야 하는 경호책임자가, 대통령에 대해 불법 발부된 체포영장 집행에 대응해 정당한 경호 업무를 수행했다고 구속시키겠다는 발상 자체가 애당초 무도하기 짝이 없는 짓"이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이런 마당에 대통령도 아닌 이 대표의 경호는 강화하겠다면서, 정작 현직 대통령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호책임 1, 2인자는 한꺼번에 제거시켜 나라 안전을 벼랑 끝에 세우겠다니 이런 황당한 작태를 시도한 작자가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구속되면 좋아할 사람은 북한 김정은과 이 대표일 것"이라며 "게다가 법원이 판시한 바와 같이 범죄 혐의의 성립조차도 다툼의 소지가 있다는 것 아닌가. 다행히 (두 사람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지만, 무모한 만행을 저지르며 혼란을 자초한 (이호영) 경찰청장 직대행과 (우종수) 국수본부장을 즉각 해임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권력자가 될 것 같은 인물에게, 미리 공을 세워 잘 보이고 출세하기 위해 공직자의 영혼도, 나라의 안전까지도 팔아먹겠다는 사악한 의도를 가진 공직자가 있다면, 자신의 경솔한 판단에 대해 머잖아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 과반 "국회 줄탄핵, 기각되면 책임져야" [데일리안 여론조사]
- '윤석열 석방' '한덕수 먼저'…2연타 맞은 민주당, 헌재 장고에 진땀
- 野 '최상목 탄핵'에 나경원 "무법천지"…안철수 "이재명 제정신이냐"
- 김부겸 "최상목 탄핵, 신중치 못한 결정…국민 불안 가중"
- 민주당, 기어이 최상목 탄핵…국민의힘 "국정을 얼마나 가볍게 생각하는거냐"
- 연쇄탄핵마(連鎖彈劾魔)…"아무 것도 따지지 않고" 국무위원 전원 탄핵 野 초선에 '술렁'
- [속보] 권성동 "김어준·이재명·민주당 초선 등 72명, 내란음모·선동죄로 고발"
- 이재명, 항소심 무죄 이후 나흘째 영남 산불 현장 순회 '대권 행보'
- 역조공 이어 기부 리스트까지 공유…선한 영향력에 찬물 끼얹는 오지랖 [D:이슈]
- 마이너리그행 김혜성, 트리플A서 4타수 무안타…배지환은 또 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