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대부분 국가 미 상호관세 피하기 어려워‥굳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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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면담하고, 다음 달 2일로 예고된 상호관세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우호적 대우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안 장관은 지난달 27일 첫 회담 이후 3주 만에 다시 이뤄진 이번 회담에서도 상호관세 등 미국 정부의 관세 조치 계획에서 한국에 대한 우호적 대우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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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면담하고, 다음 달 2일로 예고된 상호관세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우호적 대우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안 장관은 지난달 27일 첫 회담 이후 3주 만에 다시 이뤄진 이번 회담에서도 상호관세 등 미국 정부의 관세 조치 계획에서 한국에 대한 우호적 대우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한미 양국의 경제와 산업이 긴밀히 연계됐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날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진행된 특파원 간담회에서 "대부분의 국가가 관세 조치 대상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은 단판 승부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월부터 상호 관세 조치가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굳건한 각오로 대미 통상 현안에 신중하면서도 철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698533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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