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직원에 “주식 계속 들고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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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에 참여한 이후 주가가 40%이상 폭락하고 전세계적으로 불매운동이 일어나면서 위기를 겪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직원들의 불안을 진성시키는데 직접 나섰다.
그는 전직원 미팅에서 두려워말고 '테슬라 주식을 계속 들고 있으라(hang on to your stock)'고 말했다.
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밤 머스크 CEO가 참석하는 전직원 대상 미팅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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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밤 머스크 CEO가 참석하는 전직원 대상 미팅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했다. 여기서 그는 최근의 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향후 로드맵도 공개했다.
머스크는 이날 텍슬라 본사가 있는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린 행사에서 박수 갈채를 받으며 등장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테슬라)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주식 시장 종사자들은 물론 대부분의 과거를 돌아보는 사람들에게는 (원격 업데이트를 통해) 갑자기 1000만 대의 차량이 5~10배 더 유용하게 사용되는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비전을 강조했다.
그는 “뉴스를 보면 마치 종말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우리 제품을 태우는 사람들은) 정신병자들”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에서 현재 개발 중인 로봇택시, 인공지능, 로봇이 가져올 미래는 ‘말 그대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는 미래”라면서 테슬라의 제품들이 사람들의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있는 회사의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으며, 올해 약 5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 직원들이 로봇에 가장 먼저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언젠가는 로봇이 “스타워즈의 R2-D2와 C-3PO처럼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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