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김대호가 김대호 했다…아무 대책 없이 퇴사해” (‘나혼산’)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5. 3. 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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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김대호의 무계획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리랜서로 돌아온 김대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MBC 퇴사 약 2달 만에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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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사진 I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김대호의 무계획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리랜서로 돌아온 김대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MBC 퇴사 약 2달 만에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키는 “생각보다 빨리 보게 돼서 좋다”고 환영했다.

김대호는 “이렇게까지 빨리 다시 무지개가 뜰 줄 몰랐다”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가 “떠날 때 생각하면 민망하지 않냐”고 묻자 김대호는 “그렇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민망해했다.

박나래는 김대호가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를 언급하며 “우리한테는 ‘고마웠다’고 단체 문자를 보낸 거 같은데 왜 전현무한테만 장문의 문자를 보냈냐”고 섭섭해했다. 김대호는 “그때만 해도 두려움이 있었다. 회사를 매듭짓고 자연인 상태로 나왔기 때문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전현무한테 물어본 거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김대호가 김대호 했다. 보통 퇴사할 때 이 회사 저 회사 다 알아보고 어느 정도 마음을 두고 나오는데 김대호는 퇴사하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더라. 아무도 안 만났더라. 아무 대책 없이 나왔더라. 내가 더 마음이 급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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