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김경수에 "단식 중단하시라" 옥중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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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째 단식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 "즉각 단식을 중단하시라"는 옥중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는 오늘 변호인을 통해 "지사님의 건강도 문제지만, 지금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행동할 때"라며 "지사님의 진심이 국민들께 가닿았으리라 믿는다, 이제는 단식을 즉각 중단하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거듭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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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째 단식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 "즉각 단식을 중단하시라"는 옥중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는 오늘 변호인을 통해 "지사님의 건강도 문제지만, 지금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행동할 때"라며 "지사님의 진심이 국민들께 가닿았으리라 믿는다, 이제는 단식을 즉각 중단하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거듭 권유했습니다.
조 전 대표의 구두 메시지를 인편으로 전해들은 김경수 전 지사는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모든 것을 던져 최선을 다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아침 저녁으로 의료진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니, 조국 대표도 옥중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유지하기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오늘 저녁 김 전 지사의 단식 농성장을 방문한 의료진은 "혈압과 혈당 수치가 우려할 만큼 낮아진 상태이고, 탈수 증세도 보이고 있다"면서 김 전 지사에게 단식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698480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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