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고 싶다면?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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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게 해주는 책이 나왔다.
모두의책협동조합은 글로벌 시대, 문화와 역사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신간 '도쿄의 기억과 발견'(김현중 저, 건양교육재단)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쿄와 일본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역사의 조각들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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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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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저 '도쿄의 기억과 발견'이 출간됐다. |
ⓒ 모두의책 |
모두의책협동조합은 글로벌 시대, 문화와 역사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신간 '도쿄의 기억과 발견'(김현중 저, 건양교육재단)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쿄의 기억과 발견은 김현중 전 총영사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 도쿄와 관동지방에서 근무하면서 매달 발행했던 '영사 메일'을 바탕으로, 도쿄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역사적 통찰을 엮은 기록물이다.
1부에서는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일본의 생활문화, 사회적 특징과 더불어 재일동포 사회의 삶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고대 한반도와의 깊은 연관을 가진 문화유적지와 일본 속 한인의 역사를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책 속에는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에도(江戶, 현 도쿄)와 닛꼬(日光)의 여정, 김옥균이 유배생활을 했던 오가사와라 제도의 이야기 등,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또한 영친왕과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삶과 같이 도쿄가 품고 있는 한·일 근대사의 기억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김현중 전 총영사는 현지에서의 삶과 소통을 중요시했던 외교관으로, '도쿄의 기억과 발견'은 단순한 여행 안내서가 아닌 깊은 통찰과 애정을 담은 문화적·역사적 교류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일본과의 소통이 깊어질수록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다"며 독자들에게 양국 간 교류와 이해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명예이사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이 일본을 여행하거나 사업 및 공부를 위해 체류하는 한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양국 간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쿄와 일본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역사의 조각들을 찾아볼 수 있다. 문화적 이해를 넘어 진정한 소통의 길을 안내하는 이 책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책은 온라인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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