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 속 추경호, 홀로 ‘尹 탄핵기각’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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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 앞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사이에서 홀로 '대통령 탄핵 기각!'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특히 추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당시의 모습을 올리며 "오늘 아침 민주당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꿋꿋하게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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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 앞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사이에서 홀로 ‘대통령 탄핵 기각!’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추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입니다’라는 문구의 빨간색 ‘탄핵 반대’ 피켓을 머리 위로 들었다.
특히 추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당시의 모습을 올리며 "오늘 아침 민주당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꿋꿋하게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대통령 탄핵 기각!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민주당의 기자회견을 방해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자신과) 김민전 의원이 1인 시위를 하고 있었고 10여 분 뒤에 민주당이 와서 1인 시위를 방해하듯 기자회견을 한 것"이라며 "내 시위를 방해한 게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기자회견을 하니까) 일언반구 안 하고 침묵으로 1인 시위를 마칠 때까지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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