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탄핵소추단 “윤 탄핵심판 선고기일 즉시 지정 요청…국력 소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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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아직 지정되지 않은 가운데, 국회 탄핵소추단은 "헌법재판소는 즉시 선고기일을 지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들께서 심사숙고하고 계심을 충분히 존중하지만, 이 사건 탄핵심판 결정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국민들의 절실함을 고려해 조속히 선고기일을 지정해 주시고, 윤석열을 파면 결정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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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아직 지정되지 않은 가운데, 국회 탄핵소추단은 “헌법재판소는 즉시 선고기일을 지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탄핵소추단은 오늘(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론이 종결되고 한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국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국력 소진도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탄핵소추단은 “탄핵 선고가 지연되면서 국정 운영의 불확실성 역시 점점 커지고 있다”며 “경제, 외교, 안보 등 국정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선고가 계속 지연되고 이로 인한 국정 혼란이 장기화한다면, 그간 쌓아온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국제사회에서의 신뢰 손상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경제 및 외교 관계에서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헌재의 조속한 선고가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국정 운영의 정상화를 조속히 회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헌재가 이 사건에 대한 결정을 즉시 선고하는 것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유일한, 최우선의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들께서 심사숙고하고 계심을 충분히 존중하지만, 이 사건 탄핵심판 결정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국민들의 절실함을 고려해 조속히 선고기일을 지정해 주시고, 윤석열을 파면 결정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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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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