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중국해 섬 2곳 군사보호구역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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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인근 섬에서 간첩 혐의 등으로 중국인 등 8명을 체포하고 해당 섬에 대한 군사보호지역 지정 검토에 나섰습니다.
남중국해와 접한 수빅만 입구 그란데섬과 치키타섬은 과거 미군 기지로 사용되던 군사적 요충지로, 필리핀 국방부는 이 두 곳을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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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인근 섬에서 간첩 혐의 등으로 중국인 등 8명을 체포하고 해당 섬에 대한 군사보호지역 지정 검토에 나섰습니다.
필리핀 국방부는 지난 19일 수빅만 그란데섬에서 중국인 1명을 포함한 외국인 6명과 필리핀인 2명을 불법 온라인 도박장 운영과 간첩 활동, 납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남중국해와 접한 수빅만 입구 그란데섬과 치키타섬은 과거 미군 기지로 사용되던 군사적 요충지로, 필리핀 국방부는 이 두 곳을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국방부는 "그란데섬은 남중국해 핵심 항로를 내다볼 수 있어 전략적으로 유리한 곳"이라며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경우 해군 기지 개발과 항구 활용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698364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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