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공원 ‘흙향기 산책길’ 정비 완료 22일 재개방

김동선 2025. 3. 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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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과천중앙공원 맨발 오솔길 '흙향기 산책길'을 정비하고, 오는 22일 새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많은 시민이 흙향기 산책길에서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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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목 설치 및 바닷모래 교체 등 쾌적한 맨발길 조성
신계용 시장 "흙향기 산책길에서 휴식·치유 시간 가지세요"

중앙공원 흙향기 산책길 전경./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과천중앙공원 맨발 오솔길 ‘흙향기 산책길’을 정비하고, 오는 22일 새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약 450m 길이 산책길 경계에 원주목 경계를 설치하고, 바닷모래(해사)를 보충·교체했으며, 수목 식재 및 부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 사업에는 경기도 공모를 통해 확보한 도비 6300만 원에 시비 27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9000만 원이 투입됐다.

과천시는 에어드리공원의 ‘맨발 숲길’을 황톳길로, 중앙공원의 ‘맨발 오솔길’을 바닷모래길로 조성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연친화적 맨발길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많은 시민이 흙향기 산책길에서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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