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재선거 공식운동 시작…최종 대진표는 다음 주에

황대훈 기자 2025. 3. 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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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다음 달 2일 열리는 부산교육감 재선거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했는데, 보수진영 후보 두 명이 투표용지 인쇄 전에 단일화하기로 합의하면서 최종 대진표는 다음 주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어제, 보수진영의 정승윤, 최윤홍 두 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두 후보는 오는 주말 이틀간 유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기로 했습니다. 


투표용지 인쇄 전인 23일까지 단일화를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결국 선거운동 기간이 이미 시작됐지만, 진짜 대진표는 다음 주 월요일에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단일화 합의는 이뤘지만, 장외 신경전은 이어졌습니다. 


정승윤 후보는 보수 유명인사인 전한길 강사 등과 함께 출정 예배를 열며 보수색채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최윤홍 후보는 "정치 논리를 앞세운 후보가 교육감으로 당선되면 교육 현장에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의 사퇴로 유일한 진보후보가 된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은 서면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교육감 선거에 정치권과 특정 종교 세력이 개입하고 있다며 선관위가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산교육감 재선거는 오는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사전투표를 하고, 다음 달 2일 본투표를 실시합니다. 


EBS 뉴스 황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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