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팬들에 희소식, 이번 주말 제임스 복귀 가능성↑···레딕 감독 “제임스와 하치무라, 23일 시카고전 복귀 희망적”
윤은용 기자 2025. 3. 21. 12:41
LA 레이커스 팬들에 희소식이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곧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제임스와 하치무라 루이가 오는 23일 열리는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이날 열린 밀워키 벅스와 홈경기 전 양쪽 코트를 전력 질주로 왕복하는 등 복귀가 임박한 모습을 보였다.
제임스는 지난 9일 열린 보스턴 셀틱스전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코트를 떠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보스턴전을 시작으로 내리 4연패에 빠졌던 레이커스는 최근 3연승을 올리며 다시 기세를 올리고 있다.
특히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빠진 사이에도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가 뛰어난 호흡을 보이면서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제임스와 하치무라가 동시에 복귀하면 레이커스는 선수 운용에 숨통이 트여 더 좋은 기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이커스는 시카고전이 끝나면 올랜도 매직-인디애나 페이서스-시카고-멤피스 그리즐리스로 이어지는 원정 4연전에 들어간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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