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경기였다" 축구 강호 포르투갈 감독의 대탄식…유럽네이션스 리그 덴마크에 0-1 완패 '굴욕'

최만식 2025. 3. 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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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기였다."

포르투갈은 이날 경기에서 덴마크의 강도 높은 압박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등 사실상 졸전을 펼쳤다.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는 주 전력을 대거 기용했지만 전혀 기회를 만들 수 없었던 마르티네스 감독은 "최악의 경기"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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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11976830 Portugal head coach Roberto Martinez at the beginning of the UEFA Nations League quarter final first leg match between Denmark and Portugal at Parken stadium in Copenhagen, Denmark, 20 March 2025. EPA/JOSE SENA GOULA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pa11977027 Portugal head coach Roberto Martinez reacts during the UEFA Nations League quarter final first leg match between Denmark and Portugal at Parken stadium in Copenhagen, Denmark, 20 March 2025. EPA/JOSE SENA GOULA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최악의 경기였다."

축구 강국 포르투갈을 이끄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52)이 탄식을 쏟아냈다.

포르투갈은 21일(한국시각)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8강 1차전에서 덴마크에 0대1로 패했다.

포르투갈은 이날 경기에서 덴마크의 강도 높은 압박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등 사실상 졸전을 펼쳤다. 결국 후반 33분에 교체 출전한 상대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에 결승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따.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는 주 전력을 대거 기용했지만 전혀 기회를 만들 수 없었던 마르티네스 감독은 "최악의 경기"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는 "오랜만에 최악의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덴마크는 모든 면에서 우리보다 뛰어났다. 우리가 무기력한 면을 보였고, 덴마크는 뜻한 바 대로 플레이를 했다"면서 "볼을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없었다.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 우리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기대했던 수준에 전혀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완패를 인정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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