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매입채무 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 결정"

유엄식 기자 2025. 3. 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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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선의의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향후 기업회생 절차에서 증권사가 발행한 유동화증권(ABSTB)을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해서 전액 변제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매입채무 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회생 계획에 상거래채권으로서 전액 변제하는 것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회생절차에 따라 매입채무 유동화 전액을 변제함으로써 선의의 투자자분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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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선의의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향후 기업회생 절차에서 증권사가 발행한 유동화증권(ABSTB)을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해서 전액 변제하기로 했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전일 회생법원에서 관련 당사자들과 만나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회생 계획 상 매입채무 유동화 관련 신용카드사의 채권을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고,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채권자의 조 분류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매입채무 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회생 계획에 상거래채권으로서 전액 변제하는 것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회생절차에 따라 매입채무 유동화 전액을 변제함으로써 선의의 투자자분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난 4일 기준 매입채무 유동화 잔액은 4618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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