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맑고 낮 최고 20도 '포근'…"강풍 유의"

오영재 기자 2025. 3. 2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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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1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할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8도, 최고기온 13~16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분포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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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절기상 춘분인 2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감상하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평년기온을 회복한 제주지역은 21일부터 낮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며 온화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2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금요일인 21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할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8도, 최고기온 13~16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분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해상에서도 초속 9~14m의 강풍과 함께 1~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풍랑특보 발효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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