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성 강, 새로운 악역 연기 도전
파격적인 카체이싱 액션 영화로 올봄을 뜨겁게 달굴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의 주연 성 강이 파격적인 악역을 맡아 이전 배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다. (제작: 유로파 코프ㅣ각본: 뤽 베송, 조지 황ㅣ프로듀싱: 뤽 베송, 버지니 베송-실라ㅣ출연: 루크 에반스, 계륜미, 성 강ㅣ배급: ㈜영화특별시SMCㅣ개봉: 2025년 4월 11일)
마약단속국 요원 존 롤러(루크에반스)와 대만 최고의 레이서 ‘조이’(계륜미)가 15년 만에 타이페이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친 후, 마약 조직의 보스 Mr.강(성 강)의 추격을 피해 전력 질주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속 주연 배우 성 강이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다.
성 강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한’ 역을 맡으며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그가 처음 등장했던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2006)에서 출연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분노의 질주’ 차기 시리즈에 점차 비중이 높아졌다.
‘한’은 전직 갱단원이자 뛰어난 드라이빙 실력을 지닌 떠돌이 캐릭터로, 성 강은 냉소적인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로 ‘한’이라는 인물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완벽한 드라이빙 실력뿐만 아니라 사격 실력까지 수준급으로 선보이며 ‘분노의 질주’ 시리즈 캐릭터 중 인기 캐릭터 반열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4월 11일 극장가를 찾아올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에서 배우 성 강은 ‘분노의 질주’ ‘한’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악역 연기를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대만 최대의 마약왕 Mr. 강 역을 맡은 그는 범죄 조직의 수장으로서 냉혹한 카리스마와 액션을 선보이며, 동시에 아내 조이를 향한 집착적인 사랑까지 표현하며 한층 더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친다.
과거 실력 있는 레이서였던 조이를 눈여겨 보고 자신의 조직에 그녀를 영입한 Mr. 강은 자신을 체포하려 온 미국 마약 단속국 요원 존 롤러의 옛 연인이 조이임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광적인 집착으로 조이를 돌려놓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무모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존 롤러, 조이, 그리고 Mr. 강 사이에 얽힌 복잡한 감정과 질주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성 강은 강렬한 드라이빙 액션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극에 몰입도를 더한다.
카체이싱 액션 영화의 레전드 ‘분노의 질주’ 명성을 이어받은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는 이전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참여했던 루크 에반스와 성 강이 다시 호흡을 맞추며 운명을 건 폭발적인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대만 국민 배우 계륜미까지 주연으로 참여하며 이전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한 액션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세 배우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보여줄 이번 영화는 대만에서 최초로 촬영된 할리우드 액션 영화로, 웰메이드 액션으로 대만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면서 국내 개봉에 기대를 모은다.
최강의 마약단속국 블랙 요원, 존 롤러(루크 에반스)는 익명의 정보원으로부터 극비 밀고를 받은 그는 대만 최대의 마약왕 Mr.강(성 강)을 잡기 위해 타이페이 한복판으로 잠입한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던 순간 그의 앞에 나타난 전설의 레이서, 조이(계륜미)가 등장한다. 15년 전,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던 그녀는 이젠 마약왕 강의 아내로 그 앞에 서 있다.
완전히 뒤바뀐 운명 속에 마약왕 강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핸들을 잡은 여자 그리고 최대 마약 조직의 운명을 위해 폭주하는 Mr.강이 충돌한다. 거대한 조직이 그들을 쫓고, 도시 전체가 폭발할 듯한 총격전이 화려한 타이페이(중화민국) 도심에서 펼쳐진다!
배우 성 강의 강렬한 악역 변신이 돋보이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는 오는 4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조진웅도 걸렸다···‘11억 세금’ 추징
- [단독] 김수현, 30일 대만행···팬미팅서 ‘김새론 논란’ 입여나
- 이하늘, 지드래곤 또 저격···“신곡 별론데 왜 빨아주냐”
- ‘NJZ 아닌 뉴진스’ 법원은 왜 어도어 손 들었나
- 억대 계약금 받더니…김대호, 팔짜 폈다
- [스경연예연구소] 말많던 ‘백설공주’, 에그 처참히 깨졌다
- ‘하트페어링’ 백과사전에나 나올, 스펙 끝판왕 떴다
- ‘주름개선 시술받다 화상’ 유명 여배우, 4800만원 배상 받아
- ‘나솔 뽀뽀녀’ 20기 정숙, 결별 5개월만 결혼 소식? “떨리네요”
- 4월이면 찾아오는 그 남자, 장국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