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경기 그렇게 어렵나"...'올 블랙'으로 주총 참석한 이부진 [명품價 이야기]

김수연 2025. 3. 20.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주주총회장에 올 블랙 패션으로 등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이 사장은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2기 주주총회에 검은색 원피스와 검은색 부츠, 은색 귀걸이를 착용하고 참석했다.

이 사장은 이날 해당 코트 제품이 아닌 폭넓은 검정 가죽 벨트로 바꿔 착용했으며, 신발도 검은색 부츠를 신어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호텔신라 정기주주총회장에 올 화이트 패션으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780만원 원피스 착장
올 화이트 지난해 패션과 대조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주주총회장에 올 블랙 패션으로 등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이 사장은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2기 주주총회에 검은색 원피스와 검은색 부츠, 은색 귀걸이를 착용하고 참석했다.

이날 이 사장이 입은 원피스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벨트 크레이프 & 레이스 더블 브레스티드'로 해당 상품은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780만원에 판매 중이다.

이 사장은 이날 해당 코트 제품이 아닌 폭넓은 검정 가죽 벨트로 바꿔 착용했으며, 신발도 검은색 부츠를 신어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호텔신라 정기주주총회장에 올 화이트 패션으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이 사장은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의 흰색 재킷과 바지를 입고 나타났으며, 이보다 앞선 2020년과 2022년에도 알렉산더 맥퀸 옷을 착용한 바 있다.

2020년에는 흰색 정장 위에 알렉산더 맥퀸의 케이프(소매가 없는 망토 스타일의 코트)로 입었으며, 2022년에는 어깨에 지퍼가 달린 독특한 디자인의 검정 재킷과 검정 바지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라호텔은 이날 주총에서 정관 사업목적에 '종합휴양업'과 '콘도미니엄 분양·운영업', '노인주거·여가복지 설치 및 운영사업'을 추가하는 변경안과 이사선임 등 6가지 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사장은 "우리 회사를 둘러싼 2025년의 경영 환경이 예년에 비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업(業)의 본질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객 관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을 만들고 운영 효율을 최적화해 위기 극복과 생존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뒤 주총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부진 #돌체앤가바나 #신라호텔 #주주총회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