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임시 개통…'프러포즈존' 특별 공개

임정규 2025. 3. 20.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임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남한강 출렁다리는 단순한 보행교를 넘어 여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출렁다리의 매력을 미리 체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비롯한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임시 운영, 로맨틱 공간 마련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 5월 1일 정식 개통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사진=여주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임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통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리 중앙에 마련된 '프러포즈존'이다.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로맨틱한 공간으로,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바닥 연출은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흔들다리 효과'를 통해 연인들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을 앞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로,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통식에서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비롯해 미디어 파사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남한강 출렁다리는 단순한 보행교를 넘어 여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출렁다리의 매력을 미리 체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비롯한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렁다리를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주요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