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가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면 슬레이트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아 있는 슬레이트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건축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남원시가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5억 7475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90동의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를 추진한 데 이어 올해도 16억 5,608만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334동, 비주택 철거 65동, 지붕개량 27동 등 총 426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동당 700만원, 창고·축사, 노인·어린이시설 등 비주택 철거는 200㎡ 이하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붕개량 지원 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며, 사회 취약계층의 경우 철거는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일반 가구는 슬레이트 면적이 작은 순으로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건물용도·건물면적 등 지원기준을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면 슬레이트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아 있는 슬레이트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건축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강했던 20대 돌연 사망…원인은 자주 마셨던 '이 음료' 때문이었다 - 아시아경제
- 팔팔 끓여도 안 죽네…봄철, 배달음식 잘못 먹으면 큰일 난다 - 아시아경제
- 자연산 새우 썼다던 백종원 덮죽…논란 일자 뒤늦게 수정 - 아시아경제
- 이낙연 "사법리스크 끝났다는 건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의 이미지 조작"[인터뷰] - 아시아경제
- "성시경 극찬한 평냉맛집이 들어온대"…에루샤 뺨치는 백화점 '명품식' 경쟁[럭셔리월드] - 아시
- "상여금 말고 선물로 드리면 안되나요?"…통상임금 소송 위험에 기업들 '혼란' - 아시아경제
- "꿈에 나올까 겁나요"…초·중·고 '개구리 해부' 금지한다 - 아시아경제
- '한때 3000억 기업가치' 흑자는 단 한해도 없었다…'정산 지연' 발란, 결제도 막혔다 - 아시아경제
- "중국인 관광객마저 등돌리면 어쩌나"…'무비자 입국' 전국 확대에 제주 '발동동' - 아시아경제
- 넓은 아파트 받고 군면제 특혜 누린다…북한 코인부자 만든 '라자루스' 실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