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올해 5000여 톤 수거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 연안 및 옹진군 도서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도서 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옹진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효과적인 수거 방안을 마련해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 연안 및 옹진군 도서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환경 개선 노력과도 연계해 진행된다.
지난해 인천시는 5299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으며, 올해는 11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5000여 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해양 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해안가 쓰레기 및 부유 쓰레기 수거 사업을 비롯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사업, 해양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 해안 정화활동 시민참여 지원 등이다.
특히,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해 3월 초부터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해양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도서 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옹진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2개 민간단체를 선정해 연안 정화 활동을 지원하고, 해양오염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해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과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효과적인 수거 방안을 마련해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도 시민참여 연안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클린업데이’ 행사를 개최해 백령도를 비롯한 도서 지역의 깨끗한 해안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시 ,올해 일자리 16만 3000개 만든다…“창출·고용률 70% 이상 목표"
- 인천시, ‘개항장 체험의 날’ 개최…“시민참여 프로그램 방식”
- 인천시, 인천항·경인항 경쟁력 강화…올해 인센티브 33억원 지급
- 인천시, 원도심 지역에 주차 공간 20만 면 확보…군·구와 협력 강화
- “모바일로 간편하게”…인천시, 지방세 납부 알림서비스 시행
- 국민의힘 "이재명, 64차례나 재판 지연…사법정의 짓밟아"
- 이재명, 박찬대 등 민주당 의원들은 미친 것일까
- 권영세, 산불 확산에 '재난극복 여야정 협의' 긴급 제안…"정쟁 중단하고 힘 모으자"
- “제작 중단” vs “강행”, 방송사와 제작사의 ‘동상이몽’ [D:방송 뷰]
- 또 실점+색깔 없는 공격 전술, 월드컵 본선 가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