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세리머니 중 부상 당한 바이에른 뮌헨 GK 노이어, 훈련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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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득점에 기뻐하다가 부상을 당했던 바이에른 뮌헨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9)가 훈련장에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19일(현지시간) "오른쪽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던 노이어가 공을 갖고 훈련을 시작했다. 노이어는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이어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수비 중심을 잡고 있는 센터백 김민재는 아킬레스 부상을 당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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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동료 득점에 기뻐하다가 부상을 당했던 바이에른 뮌헨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9)가 훈련장에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19일(현지시간) "오른쪽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던 노이어가 공을 갖고 훈련을 시작했다. 노이어는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이어는 지난 6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후반 13분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노이어는 자말 무시알라가 추가 골을 넣자 하프 라인 근처에서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는데 직후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노이어는 요나스 우르비히와 교체됐다.
갑작스럽게 경기장에 투입된 우르비히는 실점하지 않으면서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후 우르비히는 보훔과의 분데스리가에서 3골을 허용하는 등 3경기에서 4골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베테랑 노이어의 복귀가 절실하다.
노이어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포함해 33경기에 출전, 1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한편 노이어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수비 중심을 잡고 있는 센터백 김민재는 아킬레스 부상을 당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아킬레스에 불편함을 느낀 김민재는 그동안 팀 사정상 쉬지 못하고 경기에 나서다 결국 탈이 났다. 3월 A매치를 앞두고 부상이 악화된 김민재는 한국 대표팀에도 소집에 합류하지 못하고 독일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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