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 아이돌' 현역 입대…드리핀 황윤성 "성숙해져 돌아올게요" 인사 [전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 황윤성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19일 드리핀 황윤성이 오는 2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손편지를 업로드, "저와 드리밍이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가지고 건강하게 다녀오겠습니다.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게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그는 "몸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드리밍도 건강 조심하고, 항상 사랑해요"라며 팬들에게 재차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윤성이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는 3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황윤성은 2000년생으로, 지난 2020년 드리핀의 리더로 데뷔해 활동을 펼쳐왔다. 그가 속한 드리핀은 지난해 8월 다섯 번째 싱글 '위켄드(Weekend)'로 활동했다.

이하 황윤성 손편지 전문

드리밍 윤성입니다.
3월 24일 입대를 앞두고 드리밍에게 편지를 전합니다.
저와 드리밍이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가지고 건강하게 다녀오겠습니다.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ㅎㅎ
추운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고 봄이 다가오네요.
함께 보내던 계절에서 이제는 각자의 계절을 보내게 되겠지만,
늘 함께임을 잊지 않고 드리밍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내겠습니다.
몸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드리밍도 건강 조심하고, 항상 사랑해요.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