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 카이스트교수 "공간지능·자율주행 로봇, 스마트시티 핵심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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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스마트 시티 사업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지능 기술과 자율주행 로봇이 핵심 동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명 교수는 첨단 공간 AI가 적용된 자율주행로봇 기술이 무인화 작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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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건설업계의 스마트 시티 사업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지능 기술과 자율주행 로봇이 핵심 동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명현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1회 뉴스1 부동산 포럼에서 "공간 AI에 LLM(초거대 언어모델)과 VLM(시각 언어모델)이 결합되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무인화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명 교수는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술로 '공간 지능'(공간 AI)을 꼽았다. 쉽게 말해 '공간 AI'는 로봇이나 AI가 주변 물체, 사람, 장애물을 인식하고 매핑(주변 환경 지도 제작)을 만들어 적합한 경로를 만들도록 하는 기술이다.
그는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로봇이 잘 움직이기 위해서는 주변을 잘 인식해야 하는데, 처음 가는 곳에는 당장 맵(지도)이 없기에 공간 AI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GPS(위성항법장치)가 잘 잡히지 않을 때도 있고, AI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야 해 SLAM(동시 위치 측정 및 지도작성) 기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공간 AI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시공할 수 있다.
명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UV 슬램 기술을 언급하며 "GPS 연결 없이 스마트폰만 들고 공사 현장을 가면 휴대전화에 (관리자가 주문한) 지시서가 뜨고, 관련 도면이 자세히 뜬다"고 말했다.
또 명 교수는 첨단 공간 AI가 적용된 자율주행로봇 기술이 무인화 작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그는 자신이 개발한 4족 보행로봇 '드림워커'를 소개했다.
이 로봇은 다양한 환경 속 자율보행을 위해 카메라·3차원 라이다(LiDAR) 센서·관성 센서(IMU)·관절 센서에서 획득된 정보를 통해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 주최의 사족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QRC)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명 교수는 "로봇이 산길은 물론, 낙엽·눈길을 걷도록 하면서 다양한 환경을 학습시킨 결과 (로봇에) 목적지만 정해주면 알아서 이동하는 기술을 구현했다"며 "이를 통해 오퍼레이터(작업 관리자)는 자리에 앉아서 로봇를 움직이고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형의 로봇도 페널티와 리워드 과정을 거친 일명 'AI 강화 학습'을 통해 외부 센서 없이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며 "이러한 기능이 적용된 로봇은 건설 현장에서 메인 플레이어(작업자)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로봇이 문을 열게 하는 것도 AI 학습을 통해 할 수 있다"며 "AI 로봇은 건설 현장 모니터링과 우주 건설에도 많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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