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부대 후적지 개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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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제2작전사령부 등 5개 군부대의 후적지를 활용하여 첨단산업, 의료, 교육, 국제금융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등 5개 군부대의 후적지를 활용하여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는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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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제2작전사령부 등 5개 군부대의 후적지를 활용하여 첨단산업, 의료, 교육, 국제금융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등 5개 군부대의 후적지를 활용하여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는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군위군으로 확정된 통합 이전지에 따른 후적지를 대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발 구상 내용으로 제2작전사령부 후적지 (수성구 만촌동, 1.27㎢)는 경북대학교병원 등과 연계한 종합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의료 산업을 선도하고, 의료관광 및 첨단의료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제5군수지원사령부 후적지 (0.75㎢)는 K-2 공항 후적지 개발과 연계해 국제금융도시로 조성하며, 첨단정보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도심 복합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다.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여단 후적지 (0.64㎢)는 글로벌 에듀파크로 개발해 국제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외국 교육기관 및 글로벌 명문대 캠퍼스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제50보병사단 후적지 (1.05㎢)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항공물류 및 드론제조 분야를 특화하고, 시니어타운과 헬스케어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개발을 통해 2030년까지 군부대 통합 이전을 완료하고, 2031년부터 2033년까지 후적지 기반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 1조 952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238억 원, 취업 유발효과 1만3407명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의 이같은 개발 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과 우려 사항가 공존해, 주민 참여와 소통 방안을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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