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 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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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신청절차 신청과 관련해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검사에 곧 착수합니다.
이번 검사는 MBK파트너스가 언제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하고, 기업회생신청절차 신청을 결심했는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3일 기업회생절차 신청과 관련해 홈플러스 전단채 발행을 주관한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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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신청절차 신청과 관련해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검사에 곧 착수합니다.
금감원은 오늘(19일) 오후 MBK파트너스 검사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이 특정 사안과 관련해 사모펀드를 전격 검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시장의 안정 또는 건전한 거래질서를 위해 필요한 경우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업무와 재산 상황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검사는 MBK파트너스가 언제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하고, 기업회생신청절차 신청을 결심했는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일 신용등급 하락을 알고 기업회생절차를 사전에 계획한 상태에서 전자단기사채 등을 발행한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3일 기업회생절차 신청과 관련해 홈플러스 전단채 발행을 주관한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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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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