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선 삼성SDI 사장 "유상증자 취지, 금감원에 충분히 설명할 것"

박한나 2025. 3. 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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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금융감독원이 자사 2조원대 유상증자를 중점 심사대상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유상증자 취지를 잘 준비해 당국에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19일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삼성SDI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해당 사안은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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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삼성SDI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한나 기자.

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금융감독원이 자사 2조원대 유상증자를 중점 심사대상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유상증자 취지를 잘 준비해 당국에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19일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삼성SDI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해당 사안은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SDI는 지난 14일 신주 1182만1000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2조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조달한 자금으로 2026년까지 국내 전고체 배터리 생산 설비와 미국 제너럴모터스와의 합작사, 헝가리법인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또 최 사장은 '미국 정부와 인플레이션감축법 (축소) 관련해서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배터리 협회, 배터리 3사 공동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도 워싱턴과 소통하고 있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사장은 '유럽 배터리 시장 전망'에 대해선 "유럽은 주요 고객들이 포진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상대적으로 또 경쟁이 치열하지만 프리미엄급 제품을 포함한 메인스트림 제품까지 잘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환경 규제 부분들이 조금 완화되는 기색이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친환경 전환과 탄소 배출 억제라는 전 세계적인 지구 환경의 대세"라며 "이 때문에 자신 있게 2028년 이후에는 (전기차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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