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명단 제외…브라질전 앞두고 비상!

박선웅 기자 2025. 3.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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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 "메시는 어젯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아침에 신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내전근 부위에 작은 근육 부상을 입었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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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21일 우루과이, 26일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피파 랭킹 1위답게 명단에는 훌리안 알바레스, 줄리아노 시메오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엔소 페르난데즈,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축구의 신' 메시의 이름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유는 부상때문이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 "메시는 어젯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아침에 신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내전근 부위에 작은 근육 부상을 입었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컨디션 관리를 위해 명단에서 제외했다"며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에게 과부하를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의 방식으로 다루고자 노력했다.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우리는 그에게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리오넬 메시 SNS

메시 또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루과이와 브라질을 상대로 하는 특별한 경기에서 뛰지 못하게 되어 정말 아쉽다. 언제나처럼 대표팀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막판에 심각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면서 나설 수 없게 됐다"며 "그래도 여기서 한 명의 팬처럼 응원하고 함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 12경기에서 8승 1무 3패로 1위(승점 25)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 2연전에서 미끄러질 경우, 선두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크다. 현재 2위 우루과이(승점 20), 3위 에콰도르(승점 19)가 바짝 뒤쫓고 있기 때문. 따라서 메시의 공백은 너무나도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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