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의 色다른 제 2막 “우리도 멋있는 거 잘해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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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테이씨가 확 바뀌었다.
18일 발매되는 싱글 5집 '에스'(S)의 표지에는 '스테이씨'하면 떠올랐던 비비드(형광) 컬러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자신들이 5년간 견고하게 쌓았던 팀 색깔을 '에스'와 타이틀곡 '베베'(BEBE)를 통해 단숨에 180도 바꿔버린 스테이씨는 최근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우리도 처음엔 걱정이 앞섰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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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데뷔한 스테이씨는 그동안 ‘ASAP’ ‘테디베어’ ‘GPT’ ‘버블’ 등 숱한 히트곡을 통해 주로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덕분에 케이(K)팝 팬덤 사이에서 스테이씨의 톡톡 튀는 개성을 상직하는 ‘틴프레시’(TEENFRESH)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그동안 주로 귀엽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서인지 6년차임에도 ‘귀엽다’ ‘아직도 신인 같다’는 말을 듣곤 했어요. 대중에 각인된 시선을 깰 필요가 있다고 느꼈죠. 무엇보다 우리도 멋있는 걸 하고 싶었어요. 멤버 전원이 20대가 된 데다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성장해왔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던 차에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피디님이 ‘변화할 때가 된 것 같다’고 하셨어요. 모두가 그렇게 과감한 시도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이번 싱글을 통해 스테이씨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새 콘셉트가 대중에 잘 받아들여진다면 좋겠지만, 도전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스테이씨의 ‘무기’가 하나 더 추가됐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4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작하는 새 월드투어 ‘스테이 튠드’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생생하게 녹이려고 해요.”
“돌아보면 후회되는 순간은 단 하나도 없어요. 우리의 이야기가 드라마라면 모든 장면이 전부 필요했죠. 매순간 성장했고, 행복했어요. 그렇기에 스테이씨의 음악을 사랑하고, 계속 해나가고 싶어요.”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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