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일본, 또 다른 빅리거 배출한다!...37경기 4골 2도움 미드필더→두 가지 선택지 모두 쾌거!

박윤서 2025. 3. 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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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 소속 다나카 아오가 빅리거가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리즈가 올 시즌 승격에 실패할 경우 팀의 핵심 자원인 다나카, 윌프리드 뇬토, 마르노 솔로몬을 잃을 것이다. 현재 이들의 이탈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골키퍼 폴 로빈슨은 리즈가 아팠던 기억을 반복할 수 있다며 "구단이 승격에 실패할 경우 그에 맞는 돈을 써야 할 것이다"며 "리즈는 꽤 많은 선수를 잃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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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 다나카 아오가 빅리거가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리즈가 올 시즌 승격에 실패할 경우 팀의 핵심 자원인 다나카, 윌프리드 뇬토, 마르노 솔로몬을 잃을 것이다. 현재 이들의 이탈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리즈는 리그 38경기에서 23승 11무 4패(승점 80)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남은 일정을 고려할 때 승격이 유력한 상황이다.

만일 리즈가 승격에 성공할 경우 다나카는 프리미어리그(PL)를 밟게 됐다. 또한 매체 주장대로 그가 승격에 실패해 팀을 떠나는 경우에도 빅리거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상황이다. 매체의 지난 보도들을 종합했을 때 현재 다나카는 리버풀을 비롯한 유럽 다수 명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국적의 미드필더 다나카는 가와사키 프로탈레를 통해 프로 무대를 밟은 후 포르투, 뒤셀도르프를 거쳐 리즈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그는 왕성한 활동량,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2, 3선을 오가는 멀티 자원으로 성장했다.

본격적으로 빛을 보기 시작한 시점은 이번 시즌이다. 그는 구단이 치른 리그 38경기 가운데 35경기에 출전했다. 와중에 선발 출전은 30회에 달하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리즈는 다나카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은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의 배경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시즌 리즈는 승격에 실패함에 따라 조르지오 뤼터, 아치 그레이, 크리센시오 서머빌 등을 잃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골키퍼 폴 로빈슨은 리즈가 아팠던 기억을 반복할 수 있다며 "구단이 승격에 실패할 경우 그에 맞는 돈을 써야 할 것이다"며 "리즈는 꽤 많은 선수를 잃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사진=OPTA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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